# 1. 전략 정의 ## 전략 이름 **PER-v1 (Post-Event Reversal v1)** ## 전략 목적 SEC 공시 직후 강하게 반응한 종목 중, **초기 반응이 과도했고 다음 거래일에 follow-through가 약한 경우**를 골라 **1~3거래일 mean reversion**을 노립니다. ## 기본 철학 이 전략은 “이벤트가 좋으냐”보다 아래를 더 중요하게 봅니다. * 반응이 **너무 강했는가** * 다음 날 **추가 매수세가 약한가** * 이미 **좋은 뉴스가 가격에 과반영되었는가** * 그 종목이 **1~3일 안에 되돌릴 가능성**이 높은가 즉, 기존 전략의 * high score * strong reaction * next-open 추격 이 오히려 손실로 이어졌던 구조를 반대로 쓰는 것입니다. --- # 2. 어떤 종목만 거래할지 처음에는 아주 좁게 가는 게 맞습니다. ## 유니버스 * 미국 보통주만 * NYSE / Nasdaq * 가격 $10 이상 * 최근 20일 평균 거래대금 충분히 큰 종목만 * 저유동성 바이오 / low-float / memestock 제외 * ADR / ETF / SPAC 제외 ## 이벤트 타입 v1에서는 아래만 허용합니다. * `earnings_release` * `guidance_update` 초기에는 **material_contract도 제외**하는 게 좋습니다. 표본이 너무 적고, 반응 구조가 실적 이벤트와 다를 가능성이 큽니다. ## 차단 이벤트 아래는 제외합니다. * `unknown event_type` * `management_change` * `other_material_event` * `oneoff risk high` * parse confidence 낮음 * direction unknown 즉, **이벤트 자체가 애매한 종목은 거래하지 않습니다.** --- # 3. 전략 가설 이 전략은 아래 상황을 노립니다. 1. 공시가 나왔다 2. 시장이 반응일에 너무 강하게 샀다 3. 그런데 다음 거래일 초반/당일 흐름이 약하다 4. 그러면 좋은 뉴스가 이미 충분히 반영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5. 1~3일 안에 평균 회귀가 나온다 즉, 이 전략은 **“좋은 뉴스 = 추가 상승”** 이 아니라 **“좋은 뉴스 + 과열 반응 + follow-through 부재 = 단기 되돌림”** 이라는 가설입니다. --- # 4. 신호 구조 이 전략은 기존 continuation 점수를 그대로 쓰면 안 됩니다. 이번에는 아예 별도 점수로 분리해야 합니다. ## 핵심 신호 4개 ### A. Overreaction Score 반응일에 얼마나 과열되었는지를 봅니다. 예시 구성: * reaction_day_return 높음 * close_location 높음 * volume_ratio_20d 높음 * gap_up 큼 * high-to-close extension 큼 즉, “이날 너무 강하게 갔는가”를 측정합니다. --- ### B. Exhaustion Score 다음 날 follow-through가 약한지를 봅니다. 예시: * D+1 open이 reaction_day_close 대비 높게 시작했지만 * D+1 intraday에서 밀림 * D+1 close가 open 또는 VWAP 아래 * D+1 close가 reaction_day high 아래에서 약하게 마감 무료 데이터 제약 때문에 intraday를 못 보면 일봉 근사도 가능합니다. 예: * D+1 close < D+1 open * D+1 high만 찍고 음봉 마감 * D+1 close < reaction_day_close --- ### C. Event Overpricing Score 문서 품질은 좋더라도, 시장 반응이 그보다 더 강했는지 봅니다. 예: * event_quality는 높지만 * price reaction이 과도하게 큼 * guidance는 좋아도 숫자 자체는 폭발적이지 않음 * oneoff는 아니지만 valuation stretch가 큼 즉, 문서와 가격 반응의 **불균형**을 보는 것입니다. --- ### D. Reversal Confirmation Score 진짜로 뒤집히는지 확인합니다. 예: * D+1 close가 reaction_day midpoint 아래 * D+1 close가 reaction_day high 근처 안착 실패 * D+2 early weakness v1에서는 너무 복잡하게 말고 **D+1 약세 확인** 정도만 써도 충분합니다. --- # 5. 진입 규칙 ## v1 기본 진입 **D+1 close 기준 확인 → D+2 open 숏 진입** 이유는 단순합니다. 현재 데이터상으로 “next-open 추격”은 continuation에서 불리했으므로, reversal에서는 반대로 **D+1 약세가 실제로 확인된 뒤** 들어가는 것이 맞습니다. ## 구체 룰 아래를 모두 만족할 때만 진입: 1. event_type = earnings_release 또는 guidance_update 2. event_direction = bullish 3. oneoff_penalty 낮음 4. parse_confidence 충분 5. reaction_day_return이 상위 구간 6. D+1 close < D+1 open 7. D+1 close < reaction_day_close 8. D+1 close가 reaction_day high breakout 유지 실패 이 조건이면 “좋은 뉴스가 나왔는데도 다음 날 더 못 간다”는 뜻이므로, 되돌림 가설에 맞습니다. --- # 6. 더 단순한 대안 진입 숏 체결/borrow 문제가 부담되면, 같은 논리를 **롱 회피 전략**으로 먼저 쓸 수도 있습니다. 즉, * continuation long 전략에서 * 과열 + D+1 약세 확인 종목은 그냥 **long 금지** 이건 바로 production 필터로 넣을 수 있습니다. 그리고 그 다음 단계에서만 reversal short로 확장해도 됩니다. 즉, 개발 순서는 이렇게 가는 게 좋습니다. 1. **Long Avoidance Filter** 2. **Paper Short Reversal** 3. **Small Capital Short Live** --- # 7. 청산 규칙 이 전략은 long continuation보다 더 짧게 가져가야 합니다. ## 기본 보유기간 * 최대 3거래일 * 권장 기본은 2거래일 ## 기본 청산 ### 1) 시간 청산 * D+2 진입이면 D+3 또는 D+4 종가 청산 * 무조건 짧게 ### 2) 타겟 청산 * 반응일 과열분의 일부만 먹으면 됨 * 1R 또는 1.2R 정도면 충분 ### 3) 실패 청산 * D+2에 바로 반등해버리면 빠르게 손절 * reversal이 안 나오는 종목은 오래 끌 이유가 없음 ## 중요한 점 이 전략은 continuation보다 더 “타이밍” 중심이므로 **시간 손절이 하드 손절만큼 중요**합니다. --- # 8. 손절 규칙 v1에서는 너무 넓은 ATR stop보다, 구조적 손절이 더 낫습니다. ## 권장 손절 * D+1 high 돌파 시 손절 * 또는 진입가 대비 1 ATR 안쪽의 보수적 손절 왜냐하면 이 전략의 핵심은 “D+1에 이미 힘이 약해야 한다”는 전제이기 때문입니다. 그런데 D+2에서 바로 D+1 high를 뚫고 올라가면, 가설이 틀린 것입니다. 즉, 이 전략의 stop은 **“변동성 stop”보다 “가설 실패 stop”** 에 가깝게 설계하는 것이 좋습니다. --- # 9. 포지션 사이징 숏 전략은 더 보수적으로 가야 합니다. ## 권장값 * trade당 리스크: 0.25% 이하 * 동시 포지션: 최대 2개 * 같은 섹터: 최대 1개 * gross short exposure 작게 그리고 처음에는 아예 * paper only * 또는 micro capital 로만 보시는 게 맞습니다. --- # 10. score 설계 예시 이 전략은 continuation score를 뒤집는 게 아니라, 새로 만들어야 합니다. 예시: * Overreaction Score: 35% * Exhaustion Score: 30% * Event Overpricing Score: 20% * Reversal Confirmation Score: 15% 그리고 threshold를 넘는 것만 거래합니다. 중요한 점은, 여기서는 **문서가 좋을수록 무조건 좋은 게 아니라, 문서 대비 가격 반응이 과하면 오히려 reversal 후보**가 된다는 것입니다. --- # 11. 꼭 필요한 필터 ## 하드 필터 * unknown event_type 금지 * parse confidence 낮음 금지 * oneoff high 금지 * D+1 약세 미확인 금지 * borrow unavailable 금지 * HTB 비용 과도 금지 ## 운영 필터 * 시장이 강한 risk-on 폭등일이면 숏 금지 * index strong trend up일 때는 size 축소 * earnings mega-cap bull squeeze 날은 숏 제한 즉, macro regime는 이 전략에서는 **더 중요**합니다. --- # 12. 백테스트 설계 이건 꼭 별도 전략으로 돌리셔야 합니다. ## 비교 대상 반드시 4개를 같이 비교하십시오. 1. continuation long baseline 2. long avoidance filter만 적용 3. reversal short candidate only 4. reversal short + regime filter ## 봐야 할 지표 * 1d / 2d / 3d return * win rate * PF * expectancy * MFE / MAE * reaction size bucket별 성과 * D+1 weakness 강도별 성과 * sector별 성과 ## 가장 중요한 검증 * reaction 강할수록 reversal이 강한가? * D+1 음봉 강할수록 next 1~3일 수익이 좋아지는가? * event type별로 차이가 있는가? --- # 13. 실전 투입 전 조건 이 전략은 바로 live로 가면 안 됩니다. ## 승격 순서 1. backtest 2. shadow mode 3. paper short 4. micro capital 5. limited capital ## live 전 필수 확인 * borrow availability hit rate * locate latency * fill slippage * upward gap risk * short squeeze 리스크 --- # 14. 지금 인프라에서 바로 재사용 가능한 것 이미 만들어둔 걸 대부분 그대로 쓸 수 있습니다. ## 그대로 쓰는 것 * SEC ingestion * parser * event taxonomy * feature store * backtester * portfolio engine * attribution * runbook / incident 체계 ## 조금 바꾸는 것 * score model * entry/exit policy * short risk policy * borrow/locate checks * regime gate 즉, 이 전략은 **새 시스템이 아니라 새 전략 모듈**입니다. --- # 15. 개발 우선순위 제가 바로 개발한다면 순서는 이렇게 갑니다. ## Step 1 **long avoidance filter**부터 구현 현재 continuation 전략에서 * 과열 반응 * D+1 약세 확인 인 종목을 long에서 제외 이건 가장 빠르게 효과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. ## Step 2 reversal short를 backtest로 구현 * D+2 open 진입 * 1~3일 보유 * D+1 high stop * fixed target/time exit ## Step 3 paper short 운영 borrow/locate 문제와 execution 품질 확인 --- # 16. 제 최종 판단 이 전략은 꽤 합리적입니다. 특히 지금까지의 결과를 보면, continuation보다 **오히려 더 데이터 친화적인 가설**일 가능성이 있습니다. 왜냐하면 현재 결과가 말하는 건 사실상 이거였기 때문입니다. * 강한 이벤트를 따라 사면 잘 안 된다 * 높은 점수일수록 더 별로다 * D+1 follow-through가 자주 깨진다 그렇다면 자연스러운 다음 가설은 **“좋은 뉴스 + 과열 반응 + D+1 실패 = 단기 되돌림”** 입니다. 즉, 이건 억지 피벗이 아니라 **지금 데이터가 직접 제안하는 다음 전략**이라고 보겠습니다.